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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2096대 장관 박양우

연설문

주중한국문화원 개원 12주년 기념행사
연설일
2019.05.30.
게시일
2019.06.04.
붙임파일
완샹 하오(중국 저녁인사)?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양우입니다.

‘주중한국문화원의 개원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장하성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님과
한팡밍 중국전국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국은 한국과 오래 전부터 문화교류를 해온
가장 가까운 이웃입니다.

12년 전 설립된 주중한국문화원은
역사가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해온 덕분에
최상급의 문화원으로 우뚝 섰습니다.

한중관계의 발전을 견인해온 것은
고대 국가 때부터 긴밀하게 이어져온
양국 간 우호 관계의 굳건한 뿌리가
이미 존재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양국 관계는 3년 뒷면
어느덧 수교 30주년(2022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30세가 되면 뜻을 세운다’는
‘이립(而立)’의 나이를 앞두고 있는 것입니다.

양국 관계가 그 뜻처럼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확고해지는 데 한국문화원이 그동안 큰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해주신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신 중국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감만큼 강력한 소통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주중한국문화원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예술가 교류 등을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