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연설일
- 2018.05.31.
- 게시일
- 2018.06.05.
- 붙임파일
-
반갑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입니다.
20년 동안 여성영화제를 이끌어 오신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혜경 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영화제가 내걸었던 캐치프레이즈처럼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한국 사회는 올해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촛불혁명으로 정권이 교체되었지만
미투혁명으로 또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여러분들을 지지합니다.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세상을 볼 수 있는 그런 사회가 오기를 바랍니다.
성평등한 세상이 영화를 통해서,
문화예술을 통해서 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녁 개막작과 함께
좋은 밤,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