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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924대 장관 조윤선

연설문

2016 한국광고대회
연설일
2016.11.23.
게시일
2016.11.30.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입니다.

올해로 서른 돌을 맞이한
‘한국광고대회’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광고산업 발전 공로로
영예의 수상을 하시는 여러분과
2016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된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고는 매우 스마트한 소통 방식입니다.
짧지만 많은 것이 담겨 있고,
강렬하고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산고의 고통 끝에 탄생한 광고는
국민들의 삶으로 파고들어
때로는 힘을 주고, 위로하며,
때로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작품을 향한 광고인의 열정 역시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음악, 미술, 영화, 과학기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해내는 능력은
이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일상을 마주해야만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그날이 그날 같은 하루하루에
의미를 더하는 것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창의성이고 감수성입니다.

시대와 문화를 담은 광고를 통해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이 그러했듯
일상을 새롭게 해석하고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
‘문화 크리에이터’와 ‘문화 메신저’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경제상황도 여전히 어렵습니다.

나아가 광고가 예전같지 않게
점점 더 힘든 분야가 되고 있다는 말씀,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많이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광고인 여러분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광고를
더 많이 만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도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이순동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