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입니다.

호텔업계 인력 양성에 힘써주시는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님,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님,
유용종 호텔업협회장님, 안옥모 경영인협회장님과
이기우 전문대교회장님 등
유관 기관을 대표하는 여러분을 모시고
호텔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게 되어 기쁩니다.

호텔업의 일자리 하면
‘호텔리어’라는 친숙하고 멋있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호텔리어는 대표적인 서비스 직종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입니다.

그만큼 호텔 관련 학과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호텔에 취업할 때가 되면,
학교 교육과정과
호텔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차이가 있어
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문체부는 관계 부처, 교육 훈련 기관 및 업계와
적극 협력하여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국가자격 및 역량체계가 수립될 수 있도록
자격기준과 교육과정을 개편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교육 훈련 기관에서 양성한 인재가
업계가 원하는 인력으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한 치의 시간도 낭비되지 않도록 돕겠습니다.

오늘 맺은 업무 협약이
호텔서비스 현장에 꼭 맞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나아가 우리 사회가 학력을 넘어
개인의 다양한 능력을 인정하고 평가하는,
귀중한 한걸음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을 선사하는 여러 활동을
열심히 발굴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