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입니다.

‘책의 바다로 떠나는 행복한 여행,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함께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을 환영하며, ‘
독서문화상’수상자분들의 땀과 열정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을 문턱인 9월은 ‘독서의 달’입니다.

상상력과 창의력, 감성을 키워주고 세상과 소통하는 독서야말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밑거름이며,
고령화사회를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정부도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독서와 출판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자체와 민간단체가 함께 협력한다면
독서는 우리 국민들의 자연스러운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아울러 ‘책 읽는 국민’에 의해
‘문화융성 대한민국’의 꿈도 앞당겨질 것입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문화선진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릉이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책의 도시로 자리 잡아,
1년 반 뒤에 이곳 강릉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단순한 스포츠 축제를 넘어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올림픽으로 만드는 데 굳건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최명희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묵묵히 맡으신 곳에서 애쓰신 독서문화상 수상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