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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870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설 전통문화 체험
연설일
2016.02.08.
게시일
2016.02.17.
붙임파일
오늘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입니다.

떡국 많이 드시고, 세뱃돈도 많이 받았나요?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복주머니는 물론, 제가 드린
복주머니에도 복이 가득 차고 넘치는 한 해를 보내시길 빕니다.

올해는 원숭이해입니다.
오늘 이곳 설 한마당 행사에서 보았듯이,
원숭이는 인간을 가장 많이 닮았고,
영리하고 재주가 많아 성공을 불러온다는 동물입니다.

타고난 재치와 기지를 발휘해 장수비결인 천도복숭아를 가지고 나온
‘서유기’ 의 주인공인 손오공을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으시죠.

이런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용기와 슬기로 어려운 일들을 물리치고
행복하고 보람 있는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원숭이는 또 인간과 마찬가지로 부부 간, 부모자식 간의
정이 끈끈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원숭이해를 맞아 대한민국 가정 모두가 더욱 화목하고 정이 넘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설 연휴 동안 가족, 이웃, 친구들과 훈훈하고
정겨운 덕담을 나누는 시간 보내시고,
알찬 계획으로 힘찬 새 출발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