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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867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2016년 정기총회, 문화공간상 시상, 출판기념회
연설일
2016.01.27.
게시일
2016.02.01.
붙임파일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명예회장님 여러분, 임채진 회장님을
비롯한 학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오늘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의 세 가지 경사가 겹치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입니다.

올 한 해 학회를 이끌어갈 방향을 정하는‘정기총회’를 비롯해
‘차세대 문화공간 공모전 시상식’과
‘유럽 뮤지엄 49선 출판기념회’가 함께 열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1997년에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를 창립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문화 공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시설의 전문화와 선진화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박물관과 공연장, 도서관 등
문화시설들이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 예술적으로 크게 발전했습니다.

최근에는 문화 공간들이 한류 등 선도적인 콘텐츠와의
융・복합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공간문화의 아름답고 독창적인 진화는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학회의 여러분들을 비롯한
관련 교수님들, 관련 단체와 업계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21세기에는 소프트웨어인 창의력과 상상력이
하드웨어인 공간, 기술과 만나 새로운 콘텐츠와 부가가치를 만들어
창조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간문화와 건축문화 창달과 인재 발굴에
힘을 기울여온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학회가 무궁히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며,
대한민국의 문화공간의 발전을 위한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차세대 문화공간 2015 공모전’수상자분들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