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에서
알파인스키 활강경기가 개최되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경기장 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강원도 최문순 지사님,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조양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경기장 건설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계신
대한스키협회 신동빈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곳 정선 알파인경기장은 입지선정에서부터
공사시행 그리고 제설에 이르기까지
숱한 난관이 있었던 곳입니다.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문체부, 강원도, 조직위가
하나가 되어 협심하며 극복해 왔습니다.

오늘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모습을 보니,
이곳이야말로 평창동계올림픽 때
가장 호평받는 경기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남은 공정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테스트이벤트를 통한 대회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합니다.
올림픽 준비의 무게중심이 이제 서서히
시설에서 대회 운영 중심으로 옮겨가는 시점이 됐습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테스트이벤트가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빙상종목에 비해 설상종목,
특히 알파인 활강 종목의 국제대회 경험이
우리에게는 부족한 편입니다.

때문에 이번 테스트이벤트야말로 더 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안전한 대회 운영은 물론
종목 특성을 살린 대회 운영의 귀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얻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여러 어려움과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문체부와 조직위, 강원도가
한 마음으로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2016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와
2018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위해
우리 모두 힘차게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