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856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2016 광고인 신년교례회
연설일
2016.01.06.
게시일
2016.01.08.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로운 원숭이의 해를 시작하면서 광고인 여러분과
신년인사를 나누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광고총연합회 이순동 회장님,
한국광고주협회 이정치 회장님, 광고산업협회 정만석 회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광고인 여러분,

지난 수십 년간의 고도성장시대에 광고 산업은
우리 국가경제의 핵심 산업이었으며,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우리 경제구조가 바뀌는 변화의 시기마다
우리 광고 산업은 유연하고 영리하게 진화하여
더 새롭고 강한 모습으로 발전을 거듭했고,
그 결과 우리 광고 산업의 창의력과 역량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광고인 여러분께서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듯이
디지털 미디어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콘텐츠 소비와 미디어 이용 방식의 급격한 변화,
올해 세계 경제 3대 위험요인으로 지적된
미국 금리인상, 중국경제 성장둔화, 저유가를
포함한 국내외 경기 불안 등
광고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어느 것 하나 녹록치 않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는 광고인 여러분의 지혜와 저력을 믿습니다.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광고인 여러분이야말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최적의 진화를 이루어낼 수 있는 DNA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광고인 여러분의 노력으로
광고 산업은 오늘도 진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꿋꿋이 개척해내고
계신 여러분들께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 우리 광고 산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광고 분야 규제를 개선하고, 스마트미디어 시대의
광고 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젊고 유능한 광고인들이 지속적으로
광고 산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우리 광고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광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도 광고인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