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852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겨울여행축제
연설일
2015.12.22.
게시일
2015.12.24.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이곳 광화문광장에서 첫 겨울여행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오늘 축제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홍주 관광협회 중앙회장님과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한 내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름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분산시키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봄·가을 관광주간의 확대 시행은
국민들에게 즐거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봄과 가을 관광주간의 성과를 비교해보면
여행객 수는 14.7%, 관광 소비 지출은 7.7%가 늘어나
국민들이 다양한 계절을 즐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겨울에도 국민들이 매력적인 겨울 관광 콘텐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작년 겨울 스키장 이용객이
510만 명 수준으로 전년 대비 8.3%가 감소하는 등
우리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이 행사는 ‘하늘은 난다. 겨울을 난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입니다.

이 축제가 겨울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동계스포츠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강화,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관광을 통한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겨울여행과 스포츠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질 것입니다.

오늘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