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올 한 해 동안‘문화가 있는 날’을 위해
열심히 뛰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신 문화예술단체, 기업, 문화체육시설 관계자 여러분의
소중한 도움이 없었다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국민들에게
그 많은 혜택을 드리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2014년 1월에 처음 시작된 ‘문화가 있는 날’은
올해 두 번째 해를 맞이하면서 여러분의 지원 속에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인지도는 두 배 이상 올라 국민 절반(45.2%)이 알게 됐고,
전국에서 2천여 개 이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등
이제 문화가 있는 날은 온 국민과 함께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도 아홉 차례나 문화가 있는 날 현장을
방문하실 정도로 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문체부는 2016년에도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화의 영역을 계속 넓혀나감으로써
국민이 문화로 행복한‘문화융성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도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가장 바쁜 연말 시기에 오늘 음악회를 마련해주신
예술인 여러분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