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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848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대영박물관 영원한 인간전
연설일
2015.12.11.
게시일
2015.12.22.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조선일보와 대영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전(展)의 개막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전시를 마련해주신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님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님,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님,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터키대사님,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장관님,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대영박물관에서 오신 제인 포탈 아시아지역유물 총책임자님과
브랜드 무어 큐레이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대영박물관전은 영원불멸의 주제인 인간의 형상을
서로 다른 시대와 지역의 예술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예술작품에 담긴 인간의 얼굴은 세계 문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우리의 과거, 현재를 투영해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전시는 문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이 문화로 행복해지는 문화융성 사회를
지향하는 박근혜정부의 문화정책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한국과 영국은, 양국 창조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 교류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 채널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제1회 한영 창조산업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양국이 세 차례의 영상회의를 개최해왔습니다.

지난 달 영국 방문을 통해 제2회 한영 창조산업포럼에
참석하려던 계획이 부득이하게 내년 봄으로 연기되어
아쉬웠습니다만, 이번에 대영박물관 전시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 정부는 앞으로 대영박물관의 한국실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양국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한영 양국 간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기대하며,
이번 전시회를 위해 애쓰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