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국회 특별 세미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10년, 성과와 과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국회 교문위 강은희 의원님,
권영진 대구시장님 등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뮤지컬 산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9%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 성장률을 보이며,
중국·일본 등 해외진출 움직임도 활발해
차세대 한류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계신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
국내 뮤지컬 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국제’ 뮤지컬 축제로서
총 5편의 작품을 해외에 진출시키는 등
우리 뮤지컬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높아진 제작비와 전문인력 부족, 좁은 국내 시장 등으로
국내 뮤지컬 시장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2013년 이후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뮤지컬산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내년은‘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10년이 되는 해이자,
우리나라에 창작뮤지컬 <살짜기옵서예>가
처음 선보인 지 50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입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국이 세계 3대 뮤지컬 생산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또한 국민들이 뮤지컬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행복해지는 ‘문화융성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강은희 의원님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