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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829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제53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
연설일
2015.10.15.
게시일
2015.10.28.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오늘 53회를 맞은 체육의 날에
대한민국 체육상 수상자들과 그 가족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체육상은 반세기 동안 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각 분야에서 체육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의 공적을
격려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늘 대한민국 체육상을 통해
그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묵묵히 기울여 온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우리 국민들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시름을 잊고, 희망을 나눠 왔습니다.
올해도 스포츠가 많은 국민들께 용기를 드린 한 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국영 선수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의 노력으로
올해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좋은 기록이 나왔고,
하계대회 최초로 우승을 하는 쾌거도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스포츠를 통해 국민들께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은
오늘 수상자들과 더불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많은 체육인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
최고의 선수를 길러내는 지도자,
체육발전을 위해 연구에 힘쓰시는 학자,
생활체육 확대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
장애를 극복하고 감동을 선사해주신 선수와 감독,
체육인을 훌륭하게 길러내신 부모님까지,
체육인 여러분 모두가 각 분야의 숨은 영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모든 선수들이 공정하고 더 좋은 여건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체육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우리 이광종 감독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제53회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자리하신 체육계 관계자 여러분, 가족 친지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