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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827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막식 격려사
연설일
2015.10.06.
게시일
2015.10.07.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입니다.

201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번 축제를 준비해 주신 방귀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님,
김충현 축제조직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대회장을 맡아주신 이정현 의원님,
축제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이번 축제에 다양한 작품으로 참가해주신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장애예술인들이 ‘장애’라는 벽을 뛰어넘어 쌓아온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즐기며
서로의 벽을 허무는 장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축제! 함께하는 축제! 나누는 축제’라는
행사의 슬로건처럼, 많은 분들과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도심 속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이곳 대학로에서 펼쳐집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과 관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는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

문화는 장애와 비장애를 나누지 않습니다.
장애인 여러분이 차별 없이 문화를 향유하고,
활발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의 출발점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대학로에 있는 옛 예총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장애인문화예술센터’를 준공하고 시범운영 중입니다.
이곳이 단순한 예술 활동 공간을 넘어서,
장애인예술 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서도 장애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멋진 축제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장애예술인 여러분의 예술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이를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