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2015 작가 미술장터, ‘케이아트(K-Art), 거리소통 프로젝트’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미술협회 조강훈 이사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여러분과
장터에 참여해 주신 2천여 명의 작가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미술작품은 더 이상 일부 소수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마련된 ‘작가 미술장터는,
작가들에게는 작품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민들께는 손쉽게 미술작품을 구매하는 열린 장이 되어
한국미술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다는 기쁨을 선사하는 이번 행사가
미술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계기이자
한국미술의 폭넓은 향유와 소통의 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장터 이후에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미술장터들이 설 예정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미술작품 감상도 하시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곁에 두고 일상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계기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문화융성’ 국정기조에 걸맞게
국민이 일상에서 우리 미술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장터를 통해 우리 한국미술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들어오고,
나아가 작가와 우리 국민을 더욱 친근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진심으로 기대해봅니다.

다시 한번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문전성시를 이루는 ‘작가 미술장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