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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805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개촌식 축사
연설일
2014.09.12.
게시일
2015.05.27.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먼저 45억 아시아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위해
새로 마련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의 개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주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님과 김영수 조직위원장님, 그리고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우수성과 뛰어난 국제경기대회 운영 능력을 널리 홍보해
대한민국과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천을 동북아시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지렛대가 될 것입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그리고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우리 국민의 따스한 정과 친절한 마음씨를 느끼게 해서
‘진정한 아시아의 친구’로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1만 4천여 명의 선수단이 보름 동안 인종과 종교, 이념을 뛰어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이곳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가장 중요한 무대이기에 ‘작은 아시아’라고 불러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수촌 관계자 여러분들은 외국 선수단이 고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내 가족처럼 살갑게 대해 주시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내 일처럼 생각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인사말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