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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804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제18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축사
연설일
2014.09.13.
게시일
2015.05.27.
붙임파일
우리나라의 종교지도자들을 비롯한 종교인 모두가 함께한 가운데
제18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를 성대히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종교 간 서로 다름을 이해하기 위해 헌신해 오신 종교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축제를 마련해 주신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자승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공동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종교문화축제에서는 ‘너, 나 그리고 우리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이웃 종교를 이해하기 위한
다채롭고 소중한 종교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됩니다.

종교인들이 우리 사회의 아픔을 걱정하고, 갈등 해소와 사회 통합을 간절히 기원하는 것은
국민 모두의 소망과 함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종교문화축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종교 간의 소통을 이루어 내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종교계는 이 같은 축제의 마당을 통해 사회의 화합과 평화를 이루어 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인들로부터 시작한 화합과 상생이 국민들과 함께 어울릴 때,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민통합의 의미를 공감하고 확산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정부도 종교 화합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늘 고민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는,
공생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축제를 마련해 주신 종단 지도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와 각 종단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