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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797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2014 한국광고주대회 축사
연설일
2014.10.23.
게시일
2015.05.27.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우리나라 광고산업을 선도하는 ‘한국광고주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이정치 회장님을 비롯한 광고인 여러분과 내외 귀빈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광고인 여러분!
지금 정부는 ‘문화 융성’과 ‘창조 경제’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문화의 힘과 개인의 창의성이 이토록 강조되었던 전례가 없기에
문체부 장관으로서 커다란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이 두 가지 과제를 풀 수 있는 대표적 분야가 광고산업이라 생각합니다.

광고는 문화적 메시지를 담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획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 창조 산업입니다.
동시에 광고활동에 의해 생긴 재원은
한류로 대표되는 또 다른 창조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광고주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성장한 한류가,
해외에서의 우리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선호로 이어져,
한류 수출액의 4배를 넘는 제조기업의 수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류콘텐츠산업과 수출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고’가 그 기회를 확대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대회에 앞서 특별 세미나 때 이미 소개한 바와 같이,
저희 문체부는 광고산업과 한류산업, 그리고 수출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류와 연계된 해외광고를 통해 수출산업의 신시장 개척을 촉진하는 동시에,
양질의 한류 콘텐츠 제작환경을 조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광고산업을 비롯한 세 분야 기업체들 상호 간에 보다 높은 차원의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큰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광고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이 문화융성과 경제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아이디어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실현되어,
개인의 창의성이 자유롭게 꽃피는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 대회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달하는
뜻깊은 행사로 거듭 번창해가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영광의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