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먼저 ‘한국영화 서포터스’ 출범을 격려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장호성 단국대 총장님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발대식을 통해서 ‘한국영화 서포터스’ 로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여러분과,
한국영화 서포터스 홍보대사로 활동하실 장위안, 줄리안 씨께도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오늘은 ‘한국영화 서포터스’가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첨단 뉴미디어의 출현과 확산으로 인해 국가 간, 지역 간의 문화 장벽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서로 간의 문화를 이해하는 속도 역시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영역의 문화가 서로 교류되고 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영화’라는 장르는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각국의 문화 역량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매체입니다.

또한 최근 세계 각국 간에는, 양자 간 또는 다자 간 FTA 협정체결, 영화공동제작 협정과
문화교류협정 체결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그 어느 시기보다도 국가 간의 문화교류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서포터스 여러분은 한국영화의 홍보대사 역할은 물론, 국가 간 문화예술 전반의
외교사절 역할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문체부도 서포터스 여러분이 한국은 물론이고 고국에서도 ‘한국영화 서포터스’로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서포터스 여러분과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