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제가 장관에 취임하고 전국에 계신 박물관·미술관장님들을 처음으로 뵙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에 초대해주신 한국박물관협회 전보삼 회장님과 김종규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설훈 국회 교문위원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리고,
아울러 오늘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자 정부 표창을 수상하신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올해 박물관·미술관 분야에서는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을 찾은 국민 고객들이
우리 문화를 일상 속에서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었던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에 ‘문화의 일상화’를 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삼아,
문화에 대한 ‘체험·체감·참여형’ 정책 개발에 중점을 두고, 차근차근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내년에도 국민들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더욱 손쉽게 문화를접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안전사고예방에도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국민들이 문화로 신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박물관·미술관이 문화기반시설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제도를 개선하며,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문화적인 삶과 역사적 가치가 함께하는 인문정신문화의 기반입니다.
우리 모두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이러한 대한민국을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전보삼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