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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777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체육기자의 밤 축사
연설일
2015.01.12.
게시일
2015.05.26.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먼저 지난 한 해 스포츠 현장에서 생생한 뉴스와 감동을 전해 주신 모든 체육기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수상하시는 박종복 KBS 기자님과
「생활체육 7330 보도상」을 수상하시는 정영재 중앙일보 기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을미년 새해에는 체육기자 여러분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스포츠계는 소치동계올림픽대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드렸습니다.
또한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체육계 개혁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는 큰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에도 스포츠시스템의 근본을 혁신함으로써,
‘신뢰받는 한국스포츠’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대한체육회 및 경기단체의 장 선거 제도 개편 등과 같이,
선진적인 스포츠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문화체육관광부가 홀로 추진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일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는 정부정책 홍보책임자이자 정부 대변인으로서 체육기자 여러분과 친밀한 소통으로 늘 함께하겠습니다. 체육기자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주요 과제들의 성과가 두 배, 세 배로 커져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2015년에는 국내에서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서울 세계시각장애인 경기대회가 열립니다.
이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체육기자 여러분께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각본 없는 감동의 드라마를 국민들에게 전해주십시오.

또한 올해는 2018 평창겨울올림픽대회의 준비를 위한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국민들의 참여 분위기 조성, 문화올림픽 개최 계획 수립,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 마련 등을 모두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체육기자 여러분! 평창겨울올림픽대회 준비과정에서의 부족한 점들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말씀해 주신 내용들을 소중히 다루어 여러분과 함께 “성공적인 겨울올림픽 개최”라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스포츠 역사를 써 내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지난 한 해 스포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체육기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영광의 수상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