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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767대 장관 김종덕

연설문

한일 우호교류의 밤 행사 축사
연설일
2015.02.14.
게시일
2015.05.21.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한일 우호교류투어에 참석해주신 일본전국여행업협회 방한단 여러분,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성사시켜주신 니카이 토시히로 일본전국여행업협회 회장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님, 구보 시게토 관광청 장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한일 양국 간 인적 교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우호교류투어와 같은 의미 있는 행사가
추진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투어에 참여해주신 여행업종사자 여러분께서는 이번 방한기간 동안 한국관광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보시고
일본에 돌아가셔서 한국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부와 민간분야가 힘을 모아서 2015년이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한일 양국은 ‘2018년 평창 동계올핌픽’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의 개최국입니다.
한일 양국이 협력하여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외래관광객 유치에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작년에 일본에서 ‘오모테나시’라는 말이 유행했다고 들었습니다.
이 말은 ‘집을 방문한 손님을 극진히 모신다’는 뜻이라고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의미로
‘버선발로 뛰어나간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한국은 일본인 관광객 여러분의 방문을 버선발로 뛰어나가 맞이하듯 언제나 환영하며,
관광객 여러분의 한국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 저녁은 양국 국민 간 우정을 나누는 밤입니다.
격의 없이 대화하시고, 준비된 만찬과 공연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