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먼저 ‘한국여성체육 100년사’ 출판기념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하신 이에리사 ‘100인의 여성체육회’ 회장님과,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님, 여러 교문위 위원님, 여성체육인 여러분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100년이 넘는 여성체육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애쓰며,
훌륭한 문화 콘텐츠로 엮어내신 허현미 교수님, 김경숙 교수님, 조미혜 교수님, 김설향 교수님을 비롯한
연구진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스포츠 강국이 된 것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온
여성체육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여성체육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과 학술적인 연구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발간되는 ‘한국여성체육 100년사’는 여성체육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후배 체육인들로 하여금 자부심을 갖도록 하여 미래 여성체육리더 발굴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번 도서 발간은 ‘여성체육 100년사’ 중장기 프로젝트의 첫 결실입니다.
이어서 진행될 구술채록 사업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도 한국 여성체육의 역사를 집대성할 이 뜻깊은 프로젝트가 최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행사의 주최가 되는 ‘100인의 여성체육회’는 대한민국 여성체육인들의 롤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공하는 후배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여성체육인의 리더십 강화와 권익 증진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라며, 오늘 ‘한국여성체육 100년사’ 출판기념회가, 여성체육인들이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임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오늘 출판 기념회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