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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556대 장관 유진룡

연설문

2014 신년음악회 장관 축사
연설일
2014.01.03.
게시일
2014.01.08.
붙임파일
역동적인 청마의 진취적인 기운이 가득한 2014년 갑오년 새해의 문을 ‘2014년 신년음악회’로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2013년은 문화가 있는 삶으로 나아가는 문화융성 원년이었습니다. 정부는 ‘문화융성’을 국정기조로 천명하고,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를 출범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개관, 국내 전체 영화관객 수 2억 명 시대 개막, 콘텐츠 산업 수출액 50억 달러 달성 등 문화 분야에서 크고 작은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문화기본법’ 제정을 통해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고, ‘문화’의 가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문화융성’ 원년을 마무리하는 가장 의미 있는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우리 문화에 대한 우리 국민의 자긍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2014년 새해는 ‘문화기본법’이 시행되는 ‘국민 문화권’의 원년인 만큼 높은 ‘문화의 힘’이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늘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전 세계에 한국의 위상과 예술성을 널리 알린 우리 예술가들이 희망찬 새해의 메시지를 담아 준비한 무대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예술로 힘찬 새해, 희망의 새 시대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그동안 애쓰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