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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242대 장관 유인촌

연설문

새정부 문화체육관광정책 토론회
연설일
2008.05.02.
게시일
2008.05.06.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입니다.

제가 지난 2월 29일 취임한 이후 오늘로 벌써 63일째 되는 날입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현장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분주히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새 정부는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국정비전으로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문화를 즐기고, 문화로 화합하며, 문화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새 정부가 향후 5년간 해야 할 문화, 체육, 관광 등 분야별 정책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담은 문화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현장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체육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열정으로 발제를 맡아 주신 명지대 이태영 교수님을 비롯하여 발제와 토론, 사회를 맡아 주신 여러 선생님들, 그리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새로운 국가발전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의 선진화’ 뿐 아니라 ‘문화의 선진화’가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는 누구나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를 비롯한 관광, 체육의 선진화를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해법을 만들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새 정부에게 맡겨진 가장 큰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새 정부의 정책방향과 과제를 토론하는 오늘 이 자리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유익하고 실용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논의되고 제안되는 정책 아이디어를 보다 짜임새 있게 잘 다듬어, 앞으로 5년간의 문화정책 청사진을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토론회에 참여해 주신 발제자, 토론자 여러분들과 내외귀빈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행사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