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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241대 장관 유인촌

연설문

2008 전북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
연설일
2008.05.02.
게시일
2008.05.06.
붙임파일
반갑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전북도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소중한 얼이 살아 숨쉬도록 전통문화를 잘 보존, 발전시켜 오신 전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김완주 전라북도 도지사님, 장영달 의원님, 채수찬 의원님, 김병곤 도의회 의장님, 배기동 한국박물관협회 회장님,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인사드립니다.

예향의 전통 도시 전주에서 열리는 2008 전북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소중한 전통 문화자원이 홀대당하고 우리의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산업화, 현대화 등 많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의 민속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 ‘지역민속문화의 해’ 사업이 중요합니다.

지역민속 문화의 해 사업은 학술조사, 연구, 전시 등을 통해 지역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작업입니다.

오늘 선포식을 갖는 ‘전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이 전라북도, 나아가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망입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울리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꿈입니다.

지역 전통문화와 민속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우리의 문화역량입니다.

오늘 함께하신 전북도민들을 뵈오니 지역문화에 대한 대단한 긍지와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민속 문화유산이 우리 후손들에게 영원히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2008전북민속문화의 해를 계기로 전라북도민 여러분이 소망하는 일등 문화도시의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습니다.

2008전북민속문화의 해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애쓰신 김완주 도지사님과 관계자 여러분,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