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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1239대 장관 유인촌

연설문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탑팀 출범식
연설일
2008.04.17.
게시일
2008.04.29.
붙임파일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 회장님, 안민석 의원님과 우원식 의원님,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장춘배 회장님, 그리고 탑팀 대표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또한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고 선수와 임원 격려를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여러분! 감사합니다.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고, 우리나라 장애인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심어줄『탑팀(TOP TEAM)』 발대식을 갖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탑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할 대한민국 최고의 장애인 대표선수들과 지도자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저 분들입니다. 이런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저도 자리할 수 있음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탑팀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탑팀 선수 여러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희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러분의 성원으로 장애인체육을 새롭게 시작한 이래,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재정을 더욱 확충하는 데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장애인 선수들의 숙원사업인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을 건립 중에 있으며, 금년부터 시행하는 장애인체육 중장기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여러분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장애인 대표선수 여러분! 그리고 지도자 여러분!

여러분의 영광은 곧 동료 장애인의 영광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 모두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심어줍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훈련을 하여 경기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높은 경기력은 여러분 자신에게는 영광을, 동료에게는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자부심을, 그리고 세계인에게는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이번 정부에서는 체육정책 실천 슬로건으로 “문을 열면 스포츠를!” 이라고 정했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구별 없이 국민 모두가 체육 및 신체활동을 통하여 건강하고 건전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히 신체나 정신적으로 불편함이 있는 분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장애인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오늘의 행사를 마련하시느라 애써 주신 장향숙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탑팀의 건승을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