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자부심인 ‘2007 전국 국민 생활체육대축전’이 성대하게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박맹우 울산광역시장님과 생활체육 관계자 여러분!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참으로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고, 오늘 자리를 빛내 주신 지역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올해 일곱 해를 맞이하는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은, 매년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온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 한마당 잔치가 되어 왔습니다.

이번 대축전 역시, 화합과 우정, 친선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산소운동인 걷기를 비롯하여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는「스포츠 7330(칠삼삼영)」참여 확산을 위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부에서도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 생활체육의 기본인 걷기운동에 적합한 환경조성 등 근린체육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엘리트체육에서도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서 위상을 드높이고자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4년 평창동계올림 유치는 88서울하계올림픽과 2002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스포츠를 통해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들께서도 ‘더 나은 곳, 더 좋은 곳은 이유가 있다는 점’을 알리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한마음으로 성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렇게 훌륭한 축전을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국민의지를 결집시키는 성과도 함께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2007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개막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 6. 1
문화관광부장관 김 종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