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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부 제 23대 장관 김종민

연설문

IEF2007 강릉 국가대항전 개회식
연설일
2007.08.10.
게시일
2007.08.10.
붙임파일
e스포츠를 통해 한국과 중국 청소년 간에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IEF2007 강릉 국가대항전」개막을 축하합니다.

20세기가 과학과 기술의 시대라고 한다면, 21세기는 문화와 산업이 함께 나아가는 시대라고 할 것입니다.

특히, ‘게임’과 ‘e스포츠’는 21세기의 대표적 문화코드인 동시에 전세계 젊은이들이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이해와 우정을 넓혀나가는 새로운 ‘문화매개체’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IEF2007 강릉 국가대항전」이 3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중 젊은이들의 대표적 e스포츠 행사이자 ‘축제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은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대회를 통해 펼쳐질 양국 대표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우정은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우호증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빌며,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해 주신 이광재 위원장님과 니 첸 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IEF가 한국과 중국 청소년 문화교류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아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