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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부 제 16대 장관 김종민

연설문

어머니, 가정행복의 기반이자 국가경쟁력의 원천
연설일
2007.09.01.
게시일
2007.09.01.
붙임파일
<전국여성체육대회 개회식>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동호인, 어머니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화관광부 장관 김종민입니다.

오늘 차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이 더해 가는 결실의 계절에, 가정의중심에 있는 어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전국여성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국에서 참여하신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활력있는 여성이야말로 국가의 중요한 자산이자 힘입니다.

“여성이 건강해야 천하가 건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머니들의 건강은 가족 행복의 기반이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입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전국여성체육대회’는 대회가 거듭될수록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스포츠 클럽간의 교류를 증진하며 건강한 어머니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 대회가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화합, 친선을 도모하는 생활체육 한마당축제로 승화되기를 기대하면서, 지역사회의 건강한 풍토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정부도 여성체육대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여성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맘껏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해 나갈 것입니다. 가장 손쉽고 여성들이 하기 좋은 ‘걷기운동’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는 것은 물론, 근린체육시설 등 각종시설 확충과 여성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개발, 보급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대회가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장이 되고, 새로운 이웃도 만드는 등 아름답고 감동적인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애쓰신 한국여성스포츠회 이덕분회장과 관계자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에 참가하신 모든 여성 체육인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