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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부 제 1214대 장관 김종민

연설문

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설일
2007.11.01.
게시일
2007.11.23.
붙임파일
(아태 관광투자 컨퍼런스 및 박람회 개회식 / ’07.11.1(목) 10:00, 코엑스 대서양 홀)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2007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관광산업발전을 위해서 전문가와 투자자 여러분을 모시고 회의와 박람회를 같이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관광산업은 21세기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입니다. 전 세계 많은 GDP가 관광산업에서 창출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은 우리의 세기를 선도해 나갈 기간산업으로 이미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역동적인 관광시장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관광객이 작년에 600만명 내외로 기록됐습니다만 2010년까지는 1000만명이 방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소득이 2만불에서 3만불로 넘어가면서 여가시간이 점차 늘어나고 또 아울러서 관광에 대한 욕구가 많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의 국내 관광산업의 긍정적인 변화는, 인트라바운드 규모를 약 4억 3000만명으로 보고 있으며 2012년에는 6억 5000만명으로 양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에 맞추어서 우리정부는 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약 60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계획을 확정지었고 또 며칠 전에는 태안에 관광레저도시를 개발하는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태안 관광도시는 약 100억달러 정도가 들어갈 그런 규모의 커다란 관광산업도시가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정부의 정책과 배려에 힘입어 국내에 대규모 관광인프라를 만드는 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세제혜택과 금융지원을 확대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국내로부터 투자자들이 의욕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잘 아시는 것처럼 일상, 그 밖은 다 관광입니다. 그리고 또 관광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관광산업이 발전해 나갈 영역은 대단히 큽니다. 특히 한국이 위치한 중국, 일본의 동북아 역내시장을 보더라도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다양성과 발전가능성을 이해하면서 그것이 관광산업발전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끊임없는 교류를 만들어가는 관광산업의 크고 작은 주제 특히 관광개발 및 투자 관련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구체적인 투자 협상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져 공동번영의 길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2007 아시아-태평양관광투자 컨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윌리엄스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다른 스피커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