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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부 제 89대 장관 김명곤

연설문

한국체육발전과 체육재정 확충을 위한 토론회 축사
연설일
2006.09.26.
게시일
2006.09.26.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이광철 의원님, 한국체육학회 강신복 회장님,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주 40시간 근무제는 우리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문제에 주목하게 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에 대한 관심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그리하여 일게 된, 가히 ‘문화폭발’이라 부름직한 다양한 현상들 중에서 우리 국민이 특히 선호하게 된 영역은 단연 체육활동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시민사회가 체육활동을 ‘행복추구를 위한 국민기본권’의 차원에서 접근하고 사고하는 것은 시대적 진전과 함께 이루어진 문화적 발전의 좋은 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높은 욕구 증가에 비추어 체육재정은 아직 한계치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로 인해 지원의 어려움이 생기는 것을 우리 문화관광부는 늘 안타까워 해 왔습니다.

이와 같은 시기에 체육정책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체육발전과 체육재정 확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고 시의적절한 일임이 분명합니다.

어떤 일에서 이렇게 사회적 환기가 필요할 때마다 우리가 함께 이마를 맞대고 힘과 지혜를 모으는 것이야말로 문화선진국으로 가는 한 방도가 아닌가 합니다.

국민의 다양한 체육활동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체육정책 수행을 위한 재정의 안정적인 확보와 재정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아주 훌륭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를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되길 바라며, 정부에서도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신 이광철 의원님과, 한국체육학회 강신복 회장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잘 되어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