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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부 제 67대 장관 김명곤

연설문

한국광고대회
연설일
2006.11.30.
게시일
2006.11.30.
붙임파일

존경하는 국회 문광위 ㅇㅇㅇ 의원님, ㅇㅇㅇ 의원님! (참석 미정)

그리고 광고단체연합회 남상조 회장님을 비롯한 광고 가족 여러분과, 우리나라 광고문화 창달과 광고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으로,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

오늘은 우리 광고계에 경사가 겹친 날입니다.
우리 광고 가족들이 그토록 염원해 오던, 광고문화회관이 완공되어 개관하는 날이고,

<한국광고대회>도, 이제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하여, 오늘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고문화회관은 광고주, 광고대행사, 광고제작사, 광고학계 등, 우리 광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광고계의 미래를 설계하고,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공간입니다.

저는 이 회관이, 우리나라 광고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건전한 광고문화를 창달하는 거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현재 우리부는 학계, 업계 및 코바코와 협력하여, “광고산업진흥 5개년 계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내년 1-2월이면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5개년 계획에는, 인력양성, 조사·연구, 표준화 등 그동안 우리 광고계가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한 분야와,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광고를 진흥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담을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부는 광고정책 주무부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법령이 없어, 광고산업 진흥정책을 펼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차에 존경하는 손봉숙의원님께서,「광고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여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법률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법적인 뒷받침 하에 우리 광고문화와 광고산업이 활짝 꽃필 수 있기를 여러분과 함께 기원합니다.

이제 청년으로 장성한 <한국광고대회>가, 앞으로도 광고계의 발전과 광고 가족 간의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남상조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수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 11. 8.
문화관광부장관 김 명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