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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부 제 66대 장관 김명곤

연설문

직지홍보특별전
연설일
2006.11.30.
게시일
2006.11.30.
붙임파일


존경하는 내빈여러분

이번 직지홍보특별전을 축하해주시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수성 회장님, 강혜숙 국회의원님, 남상우 청주시장님, 홍우동 대한인쇄문화협회장님과 그 외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정부종합청사에서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최고의 금속활자로 인정받고 있는 ‘직지’는 우리 민족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소중한 우리의 유산입니다. 특히 지난 2001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우리 민족의 창조적인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맞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은, 한국의 고유문화가 세계 인류문화 발달에 많은 공헌을 해 온 것으로 인정받음은 물론, 우리 스스로도 미래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자신감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조들이 물려주신 직지라는 훌륭한 문화 역량을 널리 홍보하고 가꾸어 새롭고 창조적인 문화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문화관광부는 '직지세계화사업'을 통하여 한국 고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노력을 해 오신 청주시 관계자들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뜻깊은 직지특별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신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수성 회장님과 강혜숙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치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11월 8일

문화관광부장관 김 명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