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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부 제 65대 장관 김명곤

연설문

G스타 개막
연설일
2006.11.30.
게시일
2006.11.30.
붙임파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행사에 참석해 주신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지스타 리셉션’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게임산업은 문화산업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적 기획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IT산업과 접목함으로써,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게임은 참여와 상호작용을 특징으로 하여 이용자들 간에 새로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버 상에서의 자아실현과 여가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게임산업 30여 년, 온라인게임 1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과 게임에 대한 열정 및 창의력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룩해 왔습니다. 이제 게임산업은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을 비롯해 게임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게임산업에 대한 열정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92n○ 지금 게임산업은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융합시대의 도래로 종래 게임산업의 플랫폼 간 장벽, 매체 간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게임시장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국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면, 세계 게임산업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온라인·모바일게임, 비디오게임, 아케이드게임 등 게임산업의 시대적 흐름을 공유함은 물론, 게임산업의 국제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세계 게임산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스타 2006”에 참가한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 분들 모두가 의미 있는 시간, 성과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행사를 준비해 오신 조직위원회 실무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참여해 주신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 11. 9(목)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