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 유공자 수상자 여러분, 오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2000년대 초 대중음악과 방송 드라마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된 한류는 이제 장르와 지역 의 구분 없이 ‘한국 문화콘텐츠의 세계 진출’이라는 하나의 현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문화콘텐츠 역시 국내에서 창작· 유통· 배급이 활성화되면 협소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여 더 큰 수익 창출을 시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 효과는 해당 콘텐츠의 판매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한류 열풍에서 확인되듯이 문화콘텐츠 해외진출은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제조업 수출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금년부터 시상 대상에서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2002년부터 매년 수출실적이 많은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상해오던 것을 2006년부터는 콘텐츠 수출을 통해 문화산업 활성화와 국가경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전환한 것입니다.

*여기서 올해 문화콘텐츠 수상업체나 기업인의 수출실적을 간략하게 언급해주면서, 미국, 일본 기업 위주의 세계 문화 콘텐츠 시장에서 영세한 한국 문화콘텐츠 업체가 해외 진출에 성공한 공을 치하해 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창작된 우리의 문화콘텐츠가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정부는 여러분들이 창작한 우수 문화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정보 제공과 홍보를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기에 밑줄친 부분을 구체적으로 따로 제시해 주면 정책 신뢰도가 더 높아질 것 같네요.문장도 짧아지고요.
수상자 여러분께 거듭 축하 말씀을 드리며, 자리를 함께한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