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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부 제 121대 장관 김명곤

연설문

포르투칼 국경일 기념축사(건배사)
연설일
2006.06.06.
게시일
2006.06.06.
붙임파일
존경하는 후로따(FROTA) 포르투갈 대사님, 또 각국의 대사님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 포르투갈 최대 국경일(National Day of Portugal)에 함께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동양과 서양의 거리를 가깝게 만든 옛 포루투갈 인들을 그리워하는 날,

인도항로의 개척과 같은 위대한 발견시대의 포르투갈 인을 위하여, 무더위에 만난 빗방울처럼, 이미 사라져간 날의 햇살들처럼, 젊은 날에 잃어버린 단 한 번의 숙명적인 사랑처럼 포르투갈을 노래한 위대한 시인 ‘카몽이스’가 된 마음으로 축배를 들고자 합니다.

내일은 월드컵축구대회가 시작되는 날, 포루투갈과 한국이 결승전에서 만나는 꿈을 꾸겠습니다.

이 같은 두 나라의 사랑이 숭고한 우의와 발전을 거듭하여 인류 모두를 위한 사랑으로 승화되길 빌면서, 모두 함께 건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