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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부 제 108대 장관 김명곤

연설문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연설일
2006.07.21.
게시일
2006.07.21.
붙임파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바다”를 주제로 올해 제6회를 맞는 “포항바다국제연극제”의 개막을 축하드립니다.

철강산업 도시인 포항이 문화예술축제인 “바다국제연극제”를 통해 “산과 바다, 문화와 인간이 어우러진 예술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환호 해맞이 공원 야외무대와 연극전용 상설극장인 중앙아트센터에서 일본을 비롯한 3개국 17개팀이 25개 공연작품을 펼칩니다.

저는 연극인으로써 막이 오르는 순간의 가슴 벅찬 신명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 뒤의 길고 고된 준비 과정도 잘 압니다. 연극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포항바다국제연극제진흥회 권오신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경상북도, 그리고 포항시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열심히 마련한 축제를 완성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부디 포항바다국제연극제 기간 동안 펼쳐지는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관객 여러분과 예술인 모두가 즐거움과 감동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예술인에게는 자부심이 되고, 관객에게 사랑받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화관광부 장관
김명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