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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미소’의 일부

오는 5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동극장에서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각국 대사 및 국제기구 대표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사전설명회 및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 전통 공연 ‘미소’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와 ‘G20 정상회의’등 대규모 국제 행사가 국내에서 잇달아 열리기로 예정된 가운데, 해외 각국과의 교류 협력에 중요한 가교역하을 하고 있는 주한외교사절과 우리문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날 공연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해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러시아대사, 마르타 오르티즈 데 로사즈 주한멕시코대사 등 50여개국 대사 및 외교사절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한국과 해외 각국간의 문화 교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해외문화홍보원은 특히 이러한 행사를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을 잘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문의: 해외문화홍보원 문화홍보사업과 02-398-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