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 게시일
- 2011.06.03.
- 조회수
- 3451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044)
- 담당자
- 이유진
- 구 서울 역사 복합 문화 공간 명칭 공모전 최우수 수상작 - ‘서울 컬처 스테이션, 서울 아트 플랫폼’ 등 입선 5점도 선정 - 올 8월 개관, 전시와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선 보여 |
구 서울 역사의 새로운 명칭이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구 서울 역사(사적 제284호) 복합 문화 공간의 명칭 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24일간 진행된 명칭 공모에 총 1,490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최우수작 1점 ‘문화 스테이션 284’와 입선 5점 ‘서울 컬처 스테이션, 서울 아트 플랫폼, 서울 아트 스테이션, 가마, 서울 스테이션 스퀘어’가 선정되었다.
심사는 총 3차에 걸쳐, 국내 브랜딩 전문가 및 대학 교수가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심사 기준은 구 서울 역사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장소의 특징을 잘 드러내면서도, 복합 문화 공간의 운영 콘셉트와 취지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명칭을 선정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최우수작 ‘문화 스테이션 284’는 앞으로 복합 문화 공간에서 펼쳐질 다양한 문화가 교차되는 역으로서의 ‘문화 스테이션’이라는 명칭에 구 서울역의 사적 등록번호인 ‘284’라는 숫자를 덧붙임으로써, 역사적 장소의 가치와 함께 쉽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점수를 받았다.
명칭 공모 기간 중 홈페이지(www.seoulstation.org) 접속자는 45,733명이었으며, 일평균 2,000여 명이 접속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동시에 진행된 홍보 이벤트에도 1,500여 명이 참여하여 구 서울 역사 복합 문화 공간 조성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우수작 1점(상금 100만 원)과 입선 5점(상금 10만 원)에 선정된 당선자와 홍보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지를 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와 명칭 공모 홈페이지(www.seoulstation.org)에서 수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작 ‘문화 스테이션 284’는 추후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반영, 브랜딩 시아이(C.I) 작업을 거쳐 복합 문화 공간의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복원 공사 막바지 작업 중인 구 서울 역사는 2011년 8월 <카운트다운 (Count Down)(총감독: 김성원(51세),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교수> 개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구 서울 역사의 원형 복원과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재탄생을 알리는 실시간 액션 ‘카운트다운’을 의미하며, 2012년 2월까지 전시 프로젝트, 공연, 영화, 강연 등 총 60여 개의 프로젝트가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디자인공간문화과 02-3704-9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