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북 신문인사 프로젝트 <이태준: 달밤은 그에게도 유감한 듯하였다> 展

2024 성북 신문인사 프로젝트 <이태준: 달밤은 그에게도 유감한 듯하였다> 展

분야
전시
기간
2024.10.17.~2024.11.09.
시간
11:00~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 | 성북문화재단
요금
무료
문의
성북문화재단 2030문화비전사업팀 02-6906-9235 / sbcity@sbculture.or.kr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sbculture1/223588599474

전시소개

이태준은 한국문학사에서 뛰어난 소설가로 언급되고 있지만, 그 외에도 1930-40년대의 대표 문예지 문장의 주간, 골동품 애호가, 신문사 학예부장, 박물관 주임, 미술평론가 등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성북동 시절(1933년~월북전)을 지나 월북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잊혀졌다가, 1988년 월북 작가 해금 조치와 함께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태준을 동시대로 불러온 5명의 창작자들, 권혜원(시각예술), 김선주(건축가), 김원진(시각예술), 박선민(시각예술), 레이어스랩(북 큐레이션)은 사전 강독회를 통해 이태준의 생애와 문학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고,  6개월 이상을 소화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화하였습니다. 


같은 시간을 살지 않았지만 옛 문인들이 남긴 작품을 읽으며 그들의 삶의 행간을 상상해보는 것, 혹은 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현재로 소환하는 일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1930년대 이태준이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했던 것처럼 문학과 다른 분야의 예술이 시대를 뛰어 넘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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