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계사격선수권대회’기사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게시일
2018.05.04.
조회수
5381
담당부서
장애인체육과(044-203-3183)
담당자
지주혜
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청주세계사격선수권대회기사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뉴시스의 53() “청주 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 터무니없는 편의시설 국제망신’”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입장을 밝힙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는 2018 청주 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청주시와 2018 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주관으로 51()부터 12()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 밝힌 경기장에 들어서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사격장 입구 계단에 설치된 장애인 경사로는 한두 명의 도움으로는 도저히 오를 수 없을 정도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이 경사로는 사격장에서 사용되는 무거운 총포류를 운반하기 용이하도록 설치해 놓은 경사로이며, 휠체어장애인들은 입구의 왼쪽 모퉁이를 돌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그곳을 통해 출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격장 입구로 오르기 위해 야외계단에 설치한 장애인 경사로는 경사가 더욱 심해 선수단이 아예 오를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라는 내용과 관련, 이 경사로 역시 휠체어장애인을 위한 것이 아니며, 야외계단 우측에 휠체어 전용 경사로가 있어 그곳으로 통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곳에 엘리베이터 안내 등의 문구가 없어 이곳을 방문하는 장애인들에 불편을 주었던바, 문체부는 조직위에 안내문구 게시,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통해 사격장에 대한 접근이 원활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조직위는 512일까지 개최될 사격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격장 입구 경사로와 야외계단 경사로 쪽에 안내문을 붙여 엘리베이터, 휠체어 경사로를 이용하기 쉽게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54()에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여 남은 행사기간 운영에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가 개최된 청주종합사격장은 1979년 세워져 시설이 노후화한 면이 있으나 청주시와 대회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하였고, 청주시는 이전에도 국내외 사격대회가 열릴 때마다 조금씩 시설을 보수, 증설해왔습니다.

 

  문체부는 앞으로 평창패럴림픽으로 인해 장애인복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각종 행사마다 장애인들의 접근성 개선 부분을 점검해 나갈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붙임 청주종합사격장 장애인 접근로 관련 사진

 

 

 

문의안내

 OPEN 공공누리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 사무관 지주혜(044-203-31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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