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특별법」 보도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게시일
2016.12.27.
조회수
6640
담당부서
관광산업과(044-203-2834)
담당자
박혜진
붙임파일
언론보도해명 제목

「숙박특별법」 보도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2016년 12월 27일(화) 자 일부 언론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하 숙박특별법)」에 따른 호텔 매물이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숙박특별법」을 마련하면서 전체 호텔 공급 현황은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기사에서는 최근 외래객이 줄어들어 수요가 많이 감소했다는 호텔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사상 처음 1,7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외래객이 줄어 숙박 수요가 감소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그리고 문체부는 지난 10월 24일(월) 자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숙박시장에 대한 수급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어 호텔 공급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사실과 다릅니다.

 

  ‘서울 숙박시장에 대한 수급분석 결과’에는 관광호텔 외에도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모텔, 분양형 호텔) 및 민박 등 숙박시장 전반에 대한 수급분석이 포함되어 있으며, 숙박시설 가격대를 세분화해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가·저가 숙박시설은 공급 과잉, 중고가·중저가 숙박시설은 공급 부족의 수급불균형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고가·저가는 각각 3,017실, 5,714실 초과 공급, 중고가·중저가는 각각 4,142실, 5,261실 초과 수요). 또한 최근 5년간 숙박 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11%로 나타났고, 숙박 객실 증가율은 연평균 8.9%로 전망되어, 현시점의 객실 증가율이 계속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객실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되었습니다.

 

 

 

서울시 가격유형별 숙박시설의 1일 객실 수급분석(2016년 기준) 

 

 

 

  한편, 문체부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전체적인 숙박시설 공급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분기별로 공개해 호텔사업자 등 시장 참여자에게 숙박시장 동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signal)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숙박통계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향후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임을 밝힙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외래객 방문 등 수요 증가에 적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광기반시설인 숙박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질의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관광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붙임 서울 관광숙박시장 수급 동향 및 향후 전망(2016. 10. 2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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