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공부 - 16개 국어를 구사하는 통역사의 언어 공부법

언어 공부 - 16개 국어를 구사하는 통역사의 언어 공부법

저/역자
롬브 커토 지음 | 신견식 옮김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17
총페이지
280쪽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2018년 계획에 외국어 공부가 포함되어 있는가? 그렇다면 독학으로 무려 16개 언어를 구사하게 된 롬브 커토가 자신의 외국어 공부 노하우를 담은 《언어 공부》를 추천한다. 책 제목이 ‘언어 공부’인 만큼 이 책에는 저자가 알려 주는 외국어 공부 방법과 외국어를 공부할 때 생기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내용들은 저자가 경험했던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마치 한 편의 소설책을 읽듯이 이 책을 읽어내려 갈 수 있게 해 준다. 헝가리 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외국어 공부에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한다. 저자 또한 그러한 상황에서 공부했고, 외국어 낙제점까지 받은 외국어 낙제생이었다. 그러나 외국어 공부에 도전한 이후 다중언어를 구사하며 외국어 교사, 번역가, 통역가로 활동하는 언어 능력자로 변신한다. 언어에 천재적인 능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에게 타고난 재능이란 없으며, 언어를 배울 때 관심과 성실함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은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은데 자신에게는 영 재능이 없다며 미루기만 했던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아주 오래 전에 출간되어 단 몇 주만에 매진된 이 책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을 준 이유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외국어를 공부하는 데 변하지 않는 어떤 것을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올해는 이 책으로 새로운 언어 혹은 계획했던 언어를 정복해 보는 건 어떨까? 저자 소개 롬브 커토(Lomb Kato) 1909년 헝가리에서 태어났다. 외국어 교사와 번역가를 거쳐 통역가로 활동했으며 2003년 아흔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을 돌아다닌 통역사』, 『바벨의 하모니』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안타깝지만 습득한 어휘는 한번 얻으면 장식장에 넣어놓고 평생을 간직할 수 있는 예쁜 도자기 인형과는 다르다. 우리 모두 겪었다시피 외국어를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머릿속 바퀴가 녹이 슬어 삐그덕거린다.”(213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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